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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러시아의 슬픈 서정 `느리게`<BR>러시아 피아노 악파의 대를 잇는 거장 피아니스트 루비모프와 독일 최고의 연주력 켈러사중주단이 슈니트케의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해 주고 있는데, 제목 `느리게`에서 암시하듯 시종일관 느리고 침울하게 펼쳐진다. 쇼스타코비치의 마지막 현악사중주도 이 침통한 정서를 이어받고 있는데, 켈러 사중주단이 보여주는 고도의 집중력은 신경질적이거나 과노적으로만 해석되었던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최고의 밀도를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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