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칸토 앙상블: 달의 그림자처럼
벨칸토 앙상블은 여섯명의 여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힐데가르트 폰 빙엔에서 볼프강 림까지 폭넓은 연주력을 자랑하지만 특히 현대작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 성악 앙상블에 목말라하던 음악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연주단체로 많은 작곡가들이 이들을 위해 작품을 쓰고 있으며 여기에 수록된 알렉산더의 <나의 푸른 피아노>, 뵈머의 <원인을 포기한 세상>, 카스티의 <달의 그림자처럼>, 림의 <세라핀>모두가 이들을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타악기의 울림속에 신비로운 음성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