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톡의 후원자로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헌정 받은 지휘자로 너무도 유명한 파울 자허. 그는 존경받는 지휘자로 많은 음악인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76년 그의 70회 생일을 맞아 로스트로포비치에 의해 실행되었던 자허를 위한 헌정음악들이 데멩가 형제에 의해 재현되었다. 당시 최고의 작곡가들이 모두 참가하여 그의 높은 업적을 축하해주고 있는데, 위대한 예술인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만들어 졌으나 그만 1999년 세상 떠나 지금에 와서는 추모앨범의 의미가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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