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르그스키의 대표적 기악작품으로 친구 화가의 유작전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로비치 이후 몇 안되는 진정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존 브라우닝의 연주로, 그의 뛰어난 테크닉, 폭넓은 색채감 피아노로부터 깊이 있는 사운드를 이끌어내는 능력 그리고 작품속으로의 몰입은 그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중 한명으로 손꼽히게 하였다. 브라우닝의 소년시절 호로비치의 연주에서 받은 감동에서 싹튼 영감이 20년이 지난 후에 브라우닝의 손끝에서 재현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브라우닝은 지난 1월 (2003년) 70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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