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애호가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음반!!! ?그를 능가할 자는 누구인가?라는 앙드레 프레빈의 격찬을 빌지 않더라도 25년이 넘게 LA필의 수석을 지낸 그의 연주력은 가히 짐작할 만하다. 힌데미트의 소나타와 보짜의 카프리스에서는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연주력은 물론 견고한 해석에 놀라게 되며, 보르덴의 트롬본과 트럼펫의 대화에서는 거장 랄프 사우어와의 절묘한 앙상블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뮤트 낀 묘한 음색부터 풀톤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넘나들며 연주한 레위스의 작품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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