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초반 캐피톨 레코드에서 녹음되었던 맥도날드와 캐플릿의 작품들은 발표 당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메이저 레코드사의 주요 레퍼토리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갔던 이들 음원들이 1973년 랄로 쉬프린,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등의 작품들과 함께 크리스탈 레이블에서 다시 녹음되었는데, 이 음반은 1995년 다시 한번 리마스터링된 앨범이다. 하프 협주곡과 본격적인 하프 솔로곡들인 수록곡들은 향수를 자아내는 선율을 주테마로 하고 있으며, 하프의 선율이 독백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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