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음악 잡지 중의 하나로 19세기 말에 창간호를 내놓았으며, 1930년대 중반 스윙 재즈에 주력하면서 다운 비트 지와 함께 양대 재즈 전문지로 성가를 올렸던 메트로놈, 그리고 1933년에 창간호를 낸 이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며 현재까지도 그 활력을 잃지 않고 있는 에스콰이어, 이 두 잡지에서는 30년대 중반부터 50년대 까지 독자 인기 투표를 통해 각 악기 부분 최고 연주자를 뽑는 행사를 가졌고, 거기에서 뽑힌 연주자들의 잼세션은 그 시대의 중요한 이벤트로 기록되고 있다. 이 앨범은 바로 그 올스타 잼세션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루이 암스트롱, 듀크 엘링턴, 콜맨 호킨스, 베니 굿맨, 냇 킹 콜, 아트 테이텀, 디지 길레스피, 찰리 파커, 마일즈 데이비스 등 그 이름의 나열이 바로 재즈 역사가 되는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의 뜨거운 잼세션의 현장이 가감없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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