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수사나 바카/ 아메리카 흑인의 노래</b>
`신의 축복을 받은 목소리`로 일컬어지는 여성 싱어 수사나 바카. 그녀는 페루 음악계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로, 전통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메리카 흑인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이 앨범을 통해, 그녀는 미국의 재즈 스탠더드 `서머타임`에서 부터 브라질 작곡가 밀튼 나시멘투의 명곡 `PORTAL DEL COLOR`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아온 흑인들의 음악을 조명하는데 그 역량을 다하고 있다. 가슴을 온통 뒤흔드는 그녀의 매혹적인 음성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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