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재즈씬을 대표하는 최고의 디바 티지아나 지글리오니의 ‘89년 작품으로 스테파노 바타글리아(피아노), 티지아노 토노니(드럼) 등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한 수작. 원색적인 모습이 가미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마치 한편의 서정시를 감상하는 듯한 예술지향적인 작품세계가 이상적으로 조화된 본 작은 밀튼 나쉬멘토의 ‘Empty Faces’를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대작 ‘Bretagne Sea Song’ 등 매력적인 트랙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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