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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류이치 사카모토와 YANN TIERSEN의 공집합 내지는 LABRADFORD와 에릭 사티의 합집합 같은 프랑스의 젊은 재능 실뱅 쇼보의 2002년도 결과물. 우리가 불란서적이라고 명명되는 필름뮤직스러운 시청각적 텍스쳐와 멜랑꼴리와 영미 포스트락이나 현대음악의 모던한 작법을 잘 비벼 넣은 그의 음악은, 앞에 열거한 참조목록이 연상케 하는 공통된 심상인 처연한 슬픔의 알갱이들이 꽉 앙다문 입술에 갇혀 밖으로 터져 나오기 전의 그 긴장된 풍경을 그려내 들려준다. 앨범 아트웍이 보여주듯 미니멀한 풍경 속에 암약해 있는 슬픔의 씨앗들을 채로 걸러내 주는 작품. (클래시컬/앰비언트팝/포스트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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