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서는 특이하게 영화 스턴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던 피오엘라 마노이아의 2008년 발매 2CD 베스트 앨범. 1968년 카스트로까로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드리아노 첼렌따노의 'Un bambino sul leone (A Child on the Lion)'로 프로뮤지션의 길로 접어든 후 CARISCH, RCA와 RICORDI를 두루 거치며 20여장에 이르는 앨범을 발매한 이태리를 대표하는 여가수이다. 중저음의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내놓으라하는 여걸 중에서도 단연 빛나고 있으며 풋풋한 1972년 데뷔작 [Mannoia Foresi & Co]는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는 수작이기도 하다. 40여년을 어우르는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본작에는 그녀의 오리지널 송을 비롯, 세르지오 엔드리고, 파올로 콘테, 프란체스코 데 그레고리, 이바노 포사티, 바스코 로시, 쉬크 부아르께, 리까르토 코쉬안테의 오리지널을 재해석 넘버들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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