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색소폰의 영원한 거장 스탄 게츠의 ‘75년 작품으로 발티모어에 위치한 레프트 뱅크에서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데이브 홀랜드(베이스), 잭 드조넷(드럼), 리치 바이락(피아노) 이렇게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한 본 앨범은 그의 많은 라이브 앨범 중 단연코 주목할만한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그의 오랜 연륜이 묻어나오는 원숙한 하드밥의 정수를 들려주는 ‘Invitation’을 비롯하여 테너 색소폰만의 그윽함이 묻어나오는 따스한 발라드 넘버 ‘My Foolish Heart’, ‘Spring Is Here’ 그리고 네 뮤지션의 긴밀한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Lucifer’s Fall’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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