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신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 에디 헤리스는 ‘60~’70년대를 거쳐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던 재즈 뮤지션 중 하나이다. 무려 3차례에 걸쳐 빌보드 재즈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는 누구보다 대중적인 코드를 잘 이해하면서도 정통 하드밥의 발전을 위해서도 커다란 노력을 하였던 진정한 거장의 품격을 지닌 인물이다. ‘78년 소개된 본 작은 공연 실황을 수록한 희귀반으로 부드러운 블로윙이 인상적인 발라드 ‘Lover Man’를 비롯하여 그의 걸출한 스켙 솜씨를 맛볼 수 있는 ‘Sonnymoon For Two’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충실한 리니어 노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