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고와 일렉트로의 조우로 새로운 세계를 열다!
Madrid De Los Austrias의 기념비적 데뷔 음반 “Amor”!!
Madrid De Los Austrias(이하 MDLA)는 Sunshine Enterprises의 설립자이자DJ겸 제작/기획자인Heinz Tronigger 와 오스트리아 일렉트로 씬의 최고의 뮤지션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Pogo로 이루어진 듀오이다.
Heniz는 앞서 언급했듯이 Sunshine Enterprises의 오너로서 다양한 비즈니스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세계 음악 팬들에게 혁신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디제이로서 세계 각국에서 디제잉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Pogo역시 자신의 밴드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라이브를 선보임과 동시에 Nigel Hayes, Frankie Valentine, 그리고Fernando Paiva 등 Sushine의 소속 아티스트 들의 음반을 프로듀스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여왔다.
이렇듯 다양한 재능과 음악적 열정을 지닌 두 사람의 조합인 MDLA의 사운드는 실로 독특한 것이다. 이들의 이국적인 사운드에는 일렉트로, 다운템포, 브레?佯綢?, 재즈뿐만 아니라 플라멩고의 색채마저 절묘하게 녹아있어 실로 독특한 맛을 자아내는데, 이에 대해 혹자들은 이들의 사운드를 ‘플라멩고 라운지’라 일컫기도 한다.
이런 이국적이고 특이한 사운드로 인해 이들의 음악은 전세계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각종 패션 쇼 무대에서 플레이 되고, 유명 편집앨범에 수록 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MDLA는 일렉트로니카와 그 외의 다양한 문화들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으며, 또한 그 결과물이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2001년에 발표한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인 본 작 “Amor”는 일렉트로/다운템포/브레?佯綢? 등을 자연스레 오가는 동시에 그 안에 위에서 언급한 다채로운 요소들을 결합해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신쓰, 플라멩고 퍼커션과 둔탁한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다운템포 성향의 ‘Ole’, 덥 스타일의 튠 위로 Rebeca Jimenez의 관능적인 음성이 분위기를 더하는 ‘Dove Estuta’, 그루비한 라틴 스타일의 트랙으로 Milagros Pinera Ibaceta의 보컬과 리드미컬한 봉고 플레이가 조화로운 ‘Sportscabaret’, 에스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덥/다운템포 성향의 ‘Bellaria’ 등, 그루비하면서도 독특한 리듬 워킹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적절히 결합해 독특한 맛을 낸 음악들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