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골슨과 커크 라이트시 트리오의 가세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루츠의 4번째 앨범으로 96년에 녹음되었지만 2000년이 되서야 지각 발표된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본작은 비밥의 거장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에 대한 헌정작으로 ‘Yardbird Suite’이라든가 ‘Bebop’ ‘Moose The Mooche’ 등 디즈&버드의 대표곡들을 수록함은 물론 트럼페터 클라우디오 로디티를 섭외, 그에게 디지 역활을 맡기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번 음반에는 그 동안 발표된 루츠의 앨범 중에서 ‘Stolen Moments’ ‘Lester Leaps In’ 등이 다시 선곡되어 루츠 2기 멤버들에 의해 새롭게 연주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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