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 익스페리멘탈 뮤직씬의 터줏대감인 Labradford의 94년 정규 데뷔작. 비슷한 시기에 토어터즈와 함께 익스페리멘탈 뮤직의 붐을 조성했던 바 있는 본작은 드론 엠비언트 사운드의 홍수속에서 청자들의 넋을 빼앗아 간다. 공간감 있는 에코 사운드는 모던한 사이키델릭을 연상시키며 속삭이는 듯한 보컬은 마치 스페이스멘 3를 연상케 한다. 플라잉 소서 어택, 토어터즈, 그리고 익스페리멘탈 오디오 리서치의 팬들은 당연하고 이쪽 씬의 형성의 기반을 잡은 앨범임으로 반드시 들어봐야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All Music Guide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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