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문으로 회자되던 피아니스트 레드 갈란드의 말년의 명반 <I Left My Heart>가 뮤즈 레이블을 거쳐 사보이를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다. 1978년 5월 지금은 사라진 샌프란시스코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키스톤 코너에서 가졌던 크리스 앰버거, 에디 무어로 이루어진 레드 갈란드 트리오의 연주는 스윙감이 넘치면서도 우아하고 영롱한 그의 피아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빛을 발하였다.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금문교를 담은 인상적인 자켓만큼 눈부신 레드 갈란드의 연주는 재즈팬들을 감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강력 추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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