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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은, 브람스가 청년 시절에 만든 작품과 만년에 이것을 개정한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두 곡 모두 북독일적인 우울한 느낌을 내며, 동시에 이면적, 부동적인 성격도 갖고 있다. 본 앨범에 수록된 작품은 만년에 개정한 작품으로서 청년 시절에 만든 제1작과 비교할 때 뛰어난 점이 더욱 많다. 스케르초 c단조는 원래 ‘바이올린 소나타 c단조’의 제3악장으로서, 작품 번호가 없다.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라는 독일어 각 단어의 이니셜을 음이름으로 하여 만든 ‘F-A-E’라는 동기를, 각 악장이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 하고 있기에 이 작품이 로 불리우고 있다. 피아노 삼중주곡 제3번은 무척이나 힘차고 씩씩하며, 작품 내에 위엄과 정열이 풍부히 담겨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1986년에 만들어진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의 연주는 브람스 작품 특유의 부드러움과 중후함 모두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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