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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후기의 베토벤을 연상시키듯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는 브람스의 현악 4중주 3번이, 체코의 대표 4중주단 ‘프라작 4중주단’과 역시 체코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반 클란스키’의 협연으로 아름답게 연주되고 있다. 이 곡은 여러가지 정서와 느낌을 담고 있는데, 하이든풍의 경쾌함과 치겔하우젠을 상상케하는 한가롭고, 전원적, 목가적인 정서도 담겨 있다. 이러한 것이 융합하여 브람스 특유의 유머가 전체에 가득 차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피아노 5중주 Op.34는, 현악 4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5중주곡으로서 브람스의 그많은 작품 중에 단지 이 한 곡뿐이다. 브람스의 실내악곡의 흐름 가운데 하나의 정점을 이루는 역작으로서 브람스의 중후함, 생기발랄한 정열, 치밀한 구성 등 브람스 작품의 특성이 모두 담겨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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