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베토벤/ 피아노 3중주 전곡</b>
`대공`, `유령`, 등을 포함해 베토벤의 위대한 실내악 피아노 3중주 전곡 음반. 연주를 맡은 과르네리 트리오는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인 이반 클란스키, 체코 바이올린의 유망주 체네크 파브리크등이 주축이 되어 1986년에 결성한 실내악 단체이다. 각 연주자들이 모두 화려한 독주자 경력을 갖춘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주의 질은 특별히 말할 것이 없다. 단체이름이 말해주듯 두 현악기 연주자들의 악기는 모두 과르네리이다. 바이올린은 1735년 제작된 J.과르네리 `짐발리스트`이고, 첼로는 그 이전인 1684년 A.과르네리가 제작한 악기이다. 연주도 연주이지만 너무도 곱고 아름다운 명기 과르네리의 음색으로 베토벤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미의 여신이 내린 축복이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