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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포스트락을 듣는 이들에게 쉽게 간과되는 밴드가 이들인듯하다. 포스트락의 이지리스닝이라고 명명될 만큼 팝송에 대한 경배와 보사노바와 같은 라운지한 요소들의 삽입과 절충이 그런 경시를 낳는 듯하다. 문제는 바도아 케익의 앨범은 늘 그런 대중음악의 가장 이지리스닝한 부분을 접붙여 가장 들리기 쉽게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이런 작업은 아무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어려운 작업이다. 개별 음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고 그걸 버무려 먹기 좋은 성찬으로 만들어 내는 행위 그걸 들려주는 몇안되는 밴드 중에 하나가 바다와 케익인 것이다. 본작은 40여분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는 그들의 2003년 6월 발매된 미니앨범으로 드트로이트 테크노의 아버지 CARL CRAIG과 STEREOLAB의 참여가 도드라지는 그들만의 퓨전 성찬이다. .... ....
TRACKS
RELEASESCREDITSPerformed by The Sea And Cake 1기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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