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섬’ 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앨범은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회귀 본능에 충실한 음반이다. 푸른 하늘, 청정무구한 바다와 넘실대는 파도, 백색의 해변과 다양한 종의 식물들과 새들의 생명력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온갖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는 진정한 파라다이스의 의미를 전달한다. 수정처럼 맑은 선율 속에서 트로피칼 지역의 흥겨운 리듬과 풋풋함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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