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일깨우는 온화한 종소리로 시작하는 이 앨범은 앨범 제목에서도 감지할 수 있듯이 음의 주된 흐름은 매우 정적이다. 주로 자연과의 교감, 정신적 풍요, 마음의 안식이란 주제를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이비드 선이 정신적 치유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작곡한 음악. 흡사 세계적인 명상음악가 도이터(Deuter)의 음악을 듣는 듯 영적 세례를 받는 듯 하다. 20분이 넘는 두 곡만이 담겨져 있어 명상, 호흡하는 데에 아주 알맞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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