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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포스트 밥과 아방가르드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멀티 연주자 마티 엘리히의 2003년 작품. 그의 소속사인 엔자와의 활동과는 별개로 녹음된 본 작품은 제임스 카터의 세션으로 인상적인 피아니즘을 들려주었던 크렉 타본을 비롯하여 드럼의 거장 빌리 드루몬드, 베이시스트 마이클 포르마넥의 편성으로 연주되었다. 특히 본 작품은 이전의 컴플랙스한 구성의 사운드에서 탈피한 다소 서정적인 멜로디와 동양의 선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절재와 여백의 미를 들려주고 있으며, 아주 익숙한 일생생활과도 같은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종교적인 느낌의 발라드 넘버 ‘Hymm’을 비롯하여 베이스 클라리넷의 그윽한 울림이 인상적인 ‘Solace’ 등 8곡의 중장편이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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