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후 무려 100여건이 넘는 세션을 소화하며 최근까지 가장 바쁜 베이시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스콧 코넬리는 퓨전 & 컨템퍼러리 재즈에서부터 포스트 밥,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전천후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발표한 본 작은 그의 해박한 음악관과 라비 콜트레인(색소폰), 빌 스튜어트(드럼), 아담 로저스(기타) 등 최고의 세션들이 펼치는 유기적인 인터플레이를 선보이며 평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탄탄한 구조와 놀라운 흡입력의 카리스마 등 그의 리드작 중 단연 손꼽히는 명연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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