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음유시인 파브리지오 데 앙드레의 1970년 발매음반. 정작 자신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랑자, 창녀 등, 사회소외 계층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싱어 송 라이터이자 수많은 깐쪼네, 록 계열의 추종자들을 거느렸던 거장이다. 이탤리언 팝 역사에 길이 기억될 'La Stagione Dell'amore', 조르쥬 브라상스의 'La Morte', 이 앨범의 백미 'La Chiamava Gesu (그는 예수라 불리워졌다)' 수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