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아메리칸 플룻은 그 제작 특성상 반음계가 없고, 평균율 연주가 안되기 때문에 유럽식의 고전 음악에 맞추어 연주를 한다는 건 독주와는 다르게 상당히 어려운 기술을 요한다. 하지만 명인의 손길이 닿은 플룻은 그 신비로운 음색과 자유로운 영감으로 자연의 소리를 담아내어 내면의 감정과 영상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을 만든다. 작곡가 제임스 드 마스의 곡을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8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카를로스 나카이의 플룻 연주가 멋진 대자연의 교향악을 만들어 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