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출신의 프렌치 인디락/일렉트로닉 밴드 Stereo Total의 97년작 리이슈. 무려 다섯곡의 보너스 트랙을가지고 있는 본 앨범은 이들의 초기곡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그들의 사운드는 마치 Serge Gainsbourg가 Pulp를 만난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들의 정식 데뷔작인 'Oh Ah!'의 작업 당시에 만들어졌던 곡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노이지한 바운스와 스무스한 일렉트로닉 팝튠이 공존하는 놀라운 사운드를 청자에게 제공해준다. 가끔가다 흐르는 일렉트로닉 보사노바 곡들과 팝튠들도 흥미를 더해준다. 보너스 트랙은 리믹스와 비사이드곡, 그리고 Serge Gainsbourg의 커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Ladytron을 위시한 일련의 일렉트로닉 팝튠을 사랑하는사람들에게는 이미 애청되어지고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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