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시각장애 속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했던 스페인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테테 몽톨리우의 74년 레코딩. 가장 뛰어난 연주들이 남아 있는 스티플체이스의 앨범들 가운데에서도 베스트로 손꼽히는 이 음반은 그의 피아니즘이 지닌 신선한 아름다움이 닐스 페데르센과 앨버트 히스의 조력 속에서 최고의 순간을 연출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훌륭하다. ‘A Nightingale Sang at Berkeley Square', ‘Old Folks', ‘Body and Soul' 등 주옥같은 스탠더드 넘버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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