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영국 포크의 디바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과 찬사를 받고 있는 준 테이버의 2000년 작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한층 깊이 있는 목소리로 트래디셔널 곡 “The Water is Wide"를 비롯한 영국의 노래들을 담고 있다. 어쿠스틱하면서도 재즈적인 터치의 반주 속에 준 테이버의 원숙한 매력이 무게감 있게 실리는 가운데 무반주로 노래하는 이완 맥콜의 명곡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는 놓칠 수 없는 앨범의 백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