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연주와 함께 많은 국내 연주자들의 큰 스승으로 너무도 친숙해진 블라디미르 펠츠만이 연주하는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24개의 전주곡과 푸가 1,2권 전곡 음반이다. 각각 93, 96년에 뮤직마스터스에서 발매되어 그 누구보다도 광대한 음악적 상상력과 역량을 지닌 연주자가 내 놓은 모두가 인정하는 걸작 녹음으로 인정받았으나 한동안 만날 수 없었던 귀중한 작품집이다. 특히 그 음악적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이끌어내는 능력은 불멸의 예술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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