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그의 피아노곡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소나타 b단조’는 연주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곡이다. 빠른 속도로 옥타브를 짚어야 하는 기교와 정교한 스타카토, 서정성 등을 복합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앨범의 주인공 ‘라자리디스’는 이러한 특성을 너무나 잘 살려주고 있다. 작년 2006년부터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라자리디스는 평론가들과 대중들에게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2007년의 가장 기대 받는 유망주로 점쳐지고 있다. 2007년 공연 일정도 벌써 꽉 차여졌을 정도로 재능만큼이나 성실성도 더하고 있어 유럽과 미국에서의 인기는 벌써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리스트의 작품 다음으로 이어지는 ‘파가니니’의 대 연습곡 역시 그의 실력과 재능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듣는 이의 기분을 돋울 줄 아는 상쾌한 연주자이다” -Monde De La Musique-
"그의 작품 안에서 천재성이 엿 보인다” -Eastern Daily Press-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Yonty Solomon-
"비교를 불허할 만큼 특별한 연주자이다” -BB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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