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오디오파일용 96KHz/24Bit 리마스터링!!</b>
아름다운 자연의 야누스 적인 풍경 비너스 여신이 슬피 우는 Kurt Bestor의 `Stradivarius`. Kurt Bestor의 음악은 울기 보다는 웃을 수 있는 여유속에서 슬픔을 표현해낸다. 슬프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인간을 닮은 그의 예술성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함과 창조성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3번째 곡 `Stradivarius`는 예술적인 매력과 함께 그 애절한 바이올린의 선율이 고대 그리스 신화의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울고 있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독특하면서 열정적인 슬프고 아름다운 곡이다. 여신이 슬피 울고 있는 소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정의라고 본다면 이 곡은 이미 인간의 음악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Stradivarius`는 현대적인 느낌도 있지만 바로크적인 리듬도 보인다. 그것은 여신이 사랑에 눈이 멀어 격정적으로 슬픈 절망으로 떨어지는 인간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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