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와 재즈 그리고 소울이 접목된 개성 강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거장 테리 칼리어의 ‘64년 작품으로 시카고에서 펼쳐진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60년대 당시 최고조에 이르렀던 하드밥과 블루글래스 사운드를 블랜딩한 당시로는 파격적인 재즈 포크 사운드를 선보인 그의 천재성을 살펴볼 수 있는 본 작품은 그 희귀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작품성에 모두 만족시키는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을 선사한다. ‘Work Song’, ‘Be My Woman’ 등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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