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와 재즈 그리고 소울이 접목된 개성 강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거장 테리 칼리어의 희귀 작품. ‘82년 워싱턴에서 펼친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는 본 작은 그 동안 앨범으로는 발매되지 않았던 좀처럼 앨범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그의 원숙해진 ‘80년대 녹음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환각적이며 에스닉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2부작 ‘African Violet’을 비롯하여 서정미가 물씬 풍기는 발라드 넘버 ‘Butterfly’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