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하고 에코가 듬뿍 실린 현악기들과 코러스들이 합해진 Richard의 데뷔 앨범은 미처 세상 빛을 보지 못한 채, 묻혀 썩고 있었던 디즈니 필름을 연상시킨다. Frank Wild Years의 시대를 되새김질함과 동시에, Andrew Bird와 Devendra Banhart 등의 동료 크루너들의 “새롭고 독특한 미국적” 사운드로 그것을 여과시키면서, 리처드는 멜로디와 구조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찾는다. 2005년에 만나는 Tin Pan Alley. AMG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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