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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시카고 재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트럼페터 랜디 샌드케의 2003년 신작앨범. 나겔 하이어 레이블로 이적하여 누구보다 뛰어난 명작들을 양산 하고 있는 그의 음악성과 깊은 연륜이 아낌없이 표현된 본 작품은 헤리 알랜, 멀구루 밀러, 위클리프 고든 등 당대 최고의 세션들이 참가하여 정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그의 뛰어난 작곡 솜씨를 맛볼 수 있는 타이틀곡 'Cliffhanger'를 비롯하여 흥겨운 혼악기의 협연이 두드러진 'Come Rain Or Come Shine' 빌 에반스의 감성을 따스하게 표현한 'No Moon At All' 등 그의 꾸준한 음악성을 뚜렷하게 발산한 명연을 선보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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