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색소폰 연주자 제리 베르곤지는 마일즈 데이비스, 데이브 브루벡, 요하임 쿤 등 다양한 거장들의 세션을 통해 명성을 떨쳤던 인물로 최근 하이노트를 통해 발표한 작품들이 각종 평론들을 통해 극찬을 받으며 뒤늦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8년 발표한 신작은 색소폰 쿼텟의 편성으로 현대적인 포스트 밥의 미학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명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재능 있는 작곡가 그리고 뛰어난 테크니션으로의 명성이 헛되지 않은 농도 짙은 열연을 펼치고 있다. 거쉬인의 ‘Who Cares?’ 뛰어난 어레인지의 미학이 돋보이는 ‘Who Cares?’ 등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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