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트럼페터 러셀 건은 뛰어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다양한 악기를 섭렵한 멀티 연주자로서 매 앨범마다 확연히 다른 컨셉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2008년 발표한 신작은 사랑을 주제로 포스트밥과 퓨젼 그리고 에시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도시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뛰어난 어레인지의 미학이 돋보이는 ‘Love Requiem’을 비롯하여 서정적인 발라드 ‘All You Need Is Love’ 하이디 마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Love For Sale’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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