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 킹 콜의 동생이라는 유명세를 극복하고 이제는 최고의 남성 재즈싱어로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프레디 콜의 2007년 신작 앨범. 재즈 피아니스트 빌 챨렙이 이끄는 트리오와 함께한 본 작품은 앨범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풍부한 스윙감과 서정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컨템퍼러리 재즈의 모범적인 형식을 선사하고 있다. 그만의 따스하며 인간미 넘치는 보이스로 채색된 ‘I'll Never Be the Same’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피아니즘과 고즈넉한 보이스의 조화가 뛰어나게 표현된 ‘Once In A While’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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