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루 도날드슨, 지미 멕그리프, 스텐리 터런타인 등의 세션을 통해 소울 재즈 최고의 기타 세션으로 명성을 떨친 지미 폰더는 ‘80년대 이후 뮤즈와 하이노트 레이블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리더작을 연달아 발표하며 지금까지 가장 모범적인 소울재즈의 거장으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05년 그가 내놓은 신작은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리듬과 오랜 연륜이 감지되는 그루브한 기타톤이 앨범전체를 감사고 있는 수작으로 소울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커티스 메이필드의 고전 ‘Please Give Me Someone to Love’를 비롯하여 풍부한 감수성과 따스한 기타톤으로 재현된 비가 ‘God Bless the Child’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멋진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AM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