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과 비밥 그리고 하드밥이 혼재하였던 ‘40~’50년대 재즈씬을 평가 할 때 반드시 빼놓을 수 없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아넷 콥은 뛰어난 창작능력과 개성적인 블로윙으로 크게 명성을 떨쳤지만 국내에서는 좀처럼 앨범을 구하기 힘들어 많은 재즈 애호가들의 수집 표적이 되어 왔다. 그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되고 있는 ‘52년 뉴욕 라이브 실황을 기록한 본 앨범은 앨범의 완성도나 희귀성으로 볼 때 가치가 높은 음원으로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보너스로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였던 다이나 워싱턴의 희귀 음원이 수록되어 더욱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AM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