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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포스트 밥과, 에시드 재즈 그리고 퓨전재즈에 이르기 까지 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음악성향으로 마치 팔색조와 같은 폭 넓은 음악성을 선사하는 트럼페터 러셀 건의 '97년 녹음. 사랑을 주제로 총 9장의 컨셉 형식을 띄고 있는 본 앨범은 그의 탁월한 어레인지 능력과 마크 터너, 스테폰 헤리스 등 뛰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등으로 발매당시 각종 비평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그의 전반기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앨범이다. 대부분 곡들이 뛰어나지만 이 중 짙은 감수성이 묻어 나오는 'Love'와 컴플랙스한 해석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Love Requiem' 등은 필청을 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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