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가는 베이스주자 라스 다니엘손의 ACT 데뷰작으로 2004년 앨범. ECM의 닐스 페터 묄뵈르(트럼펫), 욘 크리스텐센(드럼), 데이빗 리브맨(색소폰) 등 호화케스팅에 오케스트라까지 가세했다. 베이스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색다른 포맷이 주는 감동도 특별하지만 SACD의 음질특성이 최대로 발현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실연을 방불케하는 베이스솔로는 온 몸에 소름이 끼칠정도다. 리리시즘의 첫 곡 'Asta'를 비롯, 자니 미첼의 명곡 'Both Sides Now' 등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의 곡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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