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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으로 백인 재즈 보컬의 꾸준한 역사를 지키고 있는 바바라 리의 2004년 작품. 피아니스트이자 뛰어난 어레인저인 키스 인그햄과 함께한 두번째 작품집으로 뉴욕 출신의 전설적인 작곡가 빈센트 유만스의 작품들을 노래하고 있다. 무려 20여개의 짧은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우며 풍부한 보이스와 빈센트 유만스의 짜임세 있는 편곡은 좀처럼 지루할 틈을 보이지 않는 아늑한 스탠다드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세션으로 참여한 그렉 코헨(베이스) 제임스 치릴로(기타)의 앙상블도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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