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 즉 천문학에서 일컫는 12개의 별자리(황궁)을 테마로 정한 뒤 각각의 별자리에 부합되는 뮤지션들이나 유명인들을 염두에 두고 그녀가 작곡한 12곡을 수록한 이색적인 앨범이 바로 본 작이다. 그녀는 평상시에도 점성술이나 인간의 운명과 같은 것들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는 또한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이자 소재로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였을 것이다
. 빌리 할리데이나 듀크 엘링턴과 같은 동료 뮤지션들이 갖고 있는 별자리가 그녀의 음악적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 아닐 수 없다. 지극히 현대적인 독특한 테마를 만들어내고 변주해내는 능력은 그녀만의 독창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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