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HM레이블로 이적한 거장 조 자위눌의 2005년 신작은 그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자위눌 신디케이트와의 월드 투어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웨더 리포트 시절의 퓨전 넘버에서부터 재즈의 고전 그리고 최근의 음악 성향인 월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두 매의 음반에 빼곡히 수록하고 있으며 그의 후기 사운드를 결산하는 베스트 앨범이라고 해도 무방할 화려한 선곡과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중 화려한 월드 비트가 돋보이는 ‘Y’elena’ 와 여성 보이스의 감동적인 열창이 돋보이는 ‘Come Sunday’는 반드시 들어 보아야 될 필청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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