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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라틴 재즈의 왕이라 불리우는 ‘아르투로 산도발’의 텔락 데뷔 앨범이다. ‘Rumba Palace'라는 이 앨범의 타이틀은, 사우스 비치 마이애미에 있는 그의 두 번째 나이트클럽 이름이다.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수록 곡 중 9곡을 산도발 자신이 직접 썼을 만큼 텔락에서의 데뷔 앨범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함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곡들이 열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트럼펫 연주와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나긋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흥겨운 라틴 리듬을 흠뻑 만끽할 수 있는 이 앨범은 마치 축제 현장에 직접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며, 그 생동감은 흡사 라이브 앨범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영화 [리빙 하바나]를 통해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해진 산도발의 음악은 본작을 통해 더욱 대중화될 거라 기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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