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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보컬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또 오케스트라 리더이기도 했던 ‘바비 숏’ 음악의 정수만을 모은 베스트 성향의 음반. 지난 2005년 3월 21일 세상을 떠난 바비 숏의 음악 인생을 회고할 수 있는 작품으로 텔락에서 발표된 그의 90년대 작품 중 엄선한 16곡을 수록하고 있는 것이 특징. 피아노-베이스-드럼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편성부터 기타리스트, 색소포니스트가 가세한 중편성 그리고 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트랙 등 다양한 편성에서 보컬리스트, 또 피아니스트 바비 숏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듯. 비록 사이드맨으로 참여하였지만 스윙 기타리스트 ‘버키 피자렐리’와 ‘호워드 알덴’ 그리고 코넷 연주자 ‘워렌 바쉐’ 등의 연주자들의 연주 역시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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