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프의 교향곡 1번은 명곡임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지금까지 많은 ㅇ오케스트라들에 의해서 연주되어 왔다. 텔락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이번 앨범에서는 작품의 의미보다는 레온 보스테인이라는 지휘자의 능력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것은 작품에서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지휘자가 곡을 수용하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 나타난 특징이 되어버린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포포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해 본다면 또 하나의 재미와 감동이 전해질 것이다. .... ....